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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농산물 품질 관리원에서 우리 농장을 둘러보고 갔습니다..
얼마전에 신청한 무농약 농산물 생산 인증을 위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농산물에는 유기농산물 무기 농산물. 저농약인증.무농약 인증등 여러가지 인증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무농약 인증은 말 그대로 농약을 전혀 치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할때 얻을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농장 구석 구석 상세히 조사하고 가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앞으로 농업 경영에 있어서는 품질인증은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버섯은 무농약 인증을 받을수록 좋은것이 무농약 재배를 하여도 다른 작물과는 달리 소출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다른 농산물 들은 무농약 재배를 하면 얼마간의 수확량 감소를 각오해야 되겠지만 상황버섯은 전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엔 농산물도 공급과잉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옛날 보릿고개 시절엔 없어서 못 팔았지만 현대엔 생산자들 끼리도 판매를 위해 경쟁을 하여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자기 상품에 대한 자신감과 품질경쟁을 통해 얼굴있는 농산물을 생산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한다고 봅니다.
다행히 우리마을 주위는 별다른 오염원이 없어 안심하고 무농약 인증을 신청할수 있어서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
특이나 안동은 공장지대가 거의 없고 댐이 많아 버섯재배에는 천혜의 지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버섯을 재배하는 많은 사람들이 무농약 품질인증을 받아 더욱 높은 소득을 올릴수 있게 되기를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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